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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날씨 따뜻하면 증가

작성일
2011.02.15
조회
5
`성폭력` 날씨 따뜻하면 증가
기사입력 2011.02.14 10:37:58
 

날씨가 추워지면 성폭력 발생빈도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바깥 출입이 늘어나는 늦은 봄과 여름에는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서부지검 성폭력범죄대응센터(센터장 이영주)는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사건 596건 중 재판청구한 110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대응센터가 공개한 `성폭력범죄 월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성폭력이 1월 4건(3.6%), 2월 5건(4.5%), 3월 3건(2.7%), 4월 12건(10.9%), 5월 11건(10%), 6월 13건(11.8%), 7월 8건(7.2%), 8월 13건(11.8%), 9월 8건(7.2%), 10월 10건(9.0%), 11월 5건(4.5%), 12월 6건(5.4%)으로 나타났다.

 

외출이 잦아지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성폭력이 발생했고 폭염이 발생하는 7월에 한자릿수로 떨어졌던 발생건수는 무더위가 꺾이는 8월에 다시 두자릿수로 치솟았다.

 

따뜻한 9월과 10월에도 성폭력 발생빈도가 적지 않아 해당 범죄에 계절적 요인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 보면 야간 60건(54.5%), 주간 38건(34.5%), 기타 5건으로 야간 발생 비율이 높았다. 아동성폭력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간에 많이 발생했다.

 

이밖에 성폭력 가해자 연령은 10대 7건(6.3%), 20대 27건(24.5%), 30대 38건(34.5%), 40대 25건(22.7%), 50대 10건(9.0%), 60대 5건(5.0%), 70대 1건(0.9%)의 분포를 보였다.

 

성폭력 피해자 연령은 10대 미만 7건(6.3%), 10대 29건(26.3%), 20대 41건(37.2%), 30대 10건(9.0%), 40대 9건(8.0%), 50대 2건(1.8%), 60대 2건(2.0%)으로 20대의 피해가 가장 많았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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