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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연쇄 성폭행 사건 DNA로 풀었다... 40대 남성 출소 하루 앞두고 덜미

작성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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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약 19년 전에 벌어진 성폭력 장기 미제 사건의 범인 2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건조물침입죄 등으로 복역 중 형기 만료를 눈앞에 두고 수사기관의 DNA 대조로 덜미가 잡혔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재아)는 4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 5명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미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미수죄로 수감 중이었는데 출소 직전 다시 구속됐다. 당시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A 씨의 DNA가 일치한 점을 수사기관이 밝혀내면서다.

지난 2006년 아동 2명을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 B 씨도 구속 기소됐다. 이 남성은 낮 시간대 서울 가정집에 침입한 후 흉기로 미성년자 2명을 위협하고 추행했다. B 씨도 준강제추행죄로 복역 중 형기 만료를 하루 앞두고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대검과 국과수에 구축된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수사로 등록된 수형인의 DNA와 미제사건 범죄 현장의 DNA를 비교함으로써 범인이 규명됐다"고 설명했다.